결혼 10주년이다 상남동 매드포갈릭에서 외식을 하기로하고 이동한다. 예약없이 갔는데도 바로 앉을수있었다 요즘은 어딜가나 예전만큼 손님이 많치는 않은듯하다 메뉴판으로 열심히 책을 읽고계신 그녀 ㅎ 그냥 복잡하니 3인세트를 시키기로한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준후의 가방사건으로인해 늦어진 저녁식사 배가 많이 고팠던 우리가족은 맛있게 식사를시작했다 준후가 좋아하는 고르곤졸라 피자도 끊킴없이 바로나왔다 치즈 많이 뿌려주세요~ 영혼을 다해 갈아 넣어주신다 ㅎ 기분좋은 식사를 마무리하고 가게로 향한다. 미리 준비한 두둑한 금일봉과 꽃다발로 그녀에게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아나~ 오다쭈따 가방 하나 사라" 별기대가 없었던 그녀는 깜짝 선물에 놀라 기뻐한다.몇일전에 찍었던 결기 10주념 기념 사진 뽀샵 넘많이 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