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처갓집으로 향한다. 먼저와있던 큰처형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엘리자베스 여왕 같은 의상을 하고있던 작은 처형은 반딱거리는 양말로 큰 웃음을 선사해준다. 사진이 없어 아쉽네 😄 장인어른이 좋아하시는 장어로 메뉴를 정하고 시장횟집으로 향한다. 구워서 양념발라 나오는 장어다~ 오랜만에 먹어 그런지 오늘따라 더 맛있다 신선하고 부드러운 회까지 굿이다 👍 매운탕에 밥까지 맛있게 먹고 나오는길.. 차한잔 하러 갈까요? 장인 장모님 두분다 피곤하다시며 집으로 가고싶다는 눈치 😢 근처 커피숍에서 사오기로하고 카페를 찾아나선다. 연휴라 그런지 문닫은 곳이 많다. 한참을 찾아해매다.. 없었던 곳에 새로 생긴 작고 아담한 카페 하나가 보였다. 카페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