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 사건으로 인한 해결되지 않는 여러가지 복잡함 때문에 주말에도 별로 기분이 나지 않는다. 처져있는 기분을 올려 보고자 쟈스민향 아로마 오일 몇방울로 심신을 달래고 가족들과의 근교 드라이브를 떠난다. 목적지는 밀양 12달 카페 전에 누군가가 영상을 올려 놓은걸 보고 맘에 들어 캡쳐를 해주었던곳 준후엄마에게 보여주니 아주 긍정적인 표정으로 ok사인!~ 고민할것도 없이 출발!~ 약 40분 후 드디어 도착!~ 드디어 도착한 밀양대 캠퍼스안의 카페 열두달! 강의실 건물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한듯한 이곳은 요즘 인기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가 빼곡 하지만 대학교라 그런지 공간이 여유로워 주차도 수월했다. 들어가자마자 주문을 하고 내부를 둘러보는데 1층은 이미 사람들로 꽉 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