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린지가 2주는 된거 같은데 기침이 떨어지지 않는 준후데리고 소아과로 향한다. 주사도 한대 맞았으니, 이제 괜찮아 질꺼야!~ 시골에서는 엄마가 안오냐고 닥달이다. 감따기로 약속 한 날이기 때문이다. 과수원에 도착하니 두분이서 작업에 한창이시다. 서둘러 망태를 메고 나무에 오른다. 꼭대기에 달린 몇 안남은 감만 따니 금방이다. 1500그루중에 겨우 2나무니 농사 지을때 비하면 너무 쉽지 않은가 ㅎ 마당에 갑빠를 깔로 당가를 뒤집는다. 꼭지도 따고 배충도 밀고 선별도하고 3명이서 오랫만에 맞춰보는 손발! 미국에 있는 형네 식구들도 감 생각 날낀데..ㅠ 지인들 친지들에게 보낼 모양이다. 10박스 정도 후딱 만들고 오늘에 작업을 마무리한다. #창원마사지 #건식마사지 #근육이완 #딥티슈마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