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작은 마을, 농구공 하나에 인생을 걸던 소년, 코비 브라이언트. 농구 선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낯선 곳에서 자라며 농구만이 그의 유일한 친구였습니다. 17살, NBA 최연소 데뷔. 하지만 처음엔 실수도 많았고, 결정적인 순간엔 공을 놓치기도 했죠. 좌절 대신 그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연습했고, 몸을 지키기 위해 철저하게 스포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몸은 내 도구이자 무기다’ 코비는 그렇게 자신을 단련하며 5번의 우승, 18번의 올스타, 전설이 됐습니다. 그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딸 지아나였죠. 아빠와 같은 농구 선수를 꿈꾸던 지아나와 함께 코트를 누비며 진짜 행복을 찾았습니다. 코비는 늘 말했어요. ‘맘바 멘탈리티란 어제의 나를 이기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