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앙동 올림픽상가 비스카치 외국인 클럽 역사속으로 , 벤치선물, 아쉬운 작별 😢 일욜 오후 조용한 주말을 깨는 어수선한 분위기의 올림픽상가다. 철거 공사가 한창이다. 더시원해 바로 옆에 있는 비스카치 외국인 클럽이 문을 닫는듯하다. 나보다는 몇살 어리지만 비슷한 또래에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사장님이다. 장사하며 둘다 결혼도 하고 애기도낳고.. 30대초반에 시작해서 40대후반을바라보는 나이가됐으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 둘이다. 낮에 철거일을 하러다니신다고 하는데 두가지 일을 하긴 벅차신듯..ㅠ 요즘 같은 경기에 오히려 그쪽일이 더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든다. 10년 넘게 가꾸어온 가게를 직접 철거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감정이입이된 나는 마음이 짠해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