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멋진 바다뷰를 감상하며 부산에서의 둘째날을 맞이해본다. 한참 물멍을하다 고개를 조금 돌리니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 기차가 보인다 어? 나 저거 어디서 본듯한 장면인데.. 언젠가..누군가가 올린 영상을보고 넘 예뻐보여 가보자고 했던 곳이였다 그 장소가 여기 였구나!~ 마지막날 일정은 체크아웃하고 멋진 카페를 가보기로 했었다 뜻밖에 계획이 변경되었다. 자고 있던 준후엄마랑 준후를 깨워 창가쪽으로 데리고 간다~ "저기봐 전에 내가 가보자고 했던 해변열차!" "우와 아빠~ 우리 저거 타러가자" 기분이 업된 준후는 알아서 척척 밥도 잘먹고 순식간에 준비완료!~ 잠들기 전까지만 해도 "아빠 우리 여기 살면 안돼?" 하던준후..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해변열차를 탈 생각에 쿨하게 숙소를 퇴장한다. 하룻밤 짧았지..